與, 민평당 창당에 "보수 이합집산 반대…높이 평가"
【서울=뉴시스】박영태 기자 = 백혜련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이 2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현안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윤다빈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6일 민주평화당이 창당대회를 열고 공식출범을 선언한 데 대해 "가치와 비전이 맞지 않는 보수정당과의 무분별한 이합집산을 반대하고, 국민의당 창당 이념과 정신을 지키려는 민주평화당 구성원의 결연한 의지를 높이 평가한다"고 했다.
백혜련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이같이 말한 뒤, "민주평화당은 창당선언에서 '민생·평화·민주·개혁·평등'을 창당의 이유로 밝혔다. 국민 앞에 밝힌 창당 정신을 실천하는 정치를 해주길 진심으로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백 대변인은 그러면서 "반칙과 특권·부정부패 없는 깨끗한 나라, 국민의 삶을 개선하는 실질적 개혁을 하겠다고 밝힌 만큼, 문재인 정부의 나라다운 나라를 위한 개혁에도 적극적인 협조를 기대한다"고 했다.
한편 이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민주평화당 창당대회에는 우원식 원내대표가 참석해 향후 협력관계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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