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신당 "지금 체제 지속가능한지 고민해달라…정치 변화 일으켜야"
"사전투표율, 정치 변해야 한단 목소리"
[화성=뉴시스] 김금보 기자 =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5일 오전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경기도 화성시 동탄7동행정복지센터사전투표소에서 사전투표를 하고 있다. 2024.04.0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최서진 기자 = 개혁신당은 4·10 총선 본투표일인 10일 "대한민국 정치에 변화를 일으켜 달라"고 호소했다.
정인성 개혁신당 선대위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냉정하게 작금의 사회·경제적 상황 때문에 우리 모두가 더 힘들어질 가능성이 더 높다"면서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투표장에서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야 하는 이유는 여러분을 대신해서 미래를 변화시킬 사람들을 선택할 수 있는 유일한 방식이기 바로 투표이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금의 정치적 상황에 너무나도 만족하는 국민은 많지 않을 것"이라며 "지난 총선을 압도하는 높은 사전투표율도 우리 정치가 그만큼 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크게 반영된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합리적이고, 도덕적인 선택이 무엇인지 한 번만 더 생각해 주시라"며 "그리고 조금 더 여유가 있으시다면 지금의 체제가 지속가능한 것인지에 대해서도 고민을 해달라"고 했다.
그러면서 "개혁신당은 여러분께서 투표 용지에 담아주시는 소중한 가치를 결코 가벼이 여기지 않겠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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