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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출구조사 맞다면 정권 견제·심판 시급하다 본 것"

등록 2024.04.10 22:24:18수정 2024.04.10 22:3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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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계획 묻자 "나중에 얘기하겠다"

[인천=뉴시스] 전진환 기자 = 원희룡 국민의힘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후보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5일 인천 계양구 계양3동 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 도착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4.04.05. photo@newsis.com

[인천=뉴시스] 전진환 기자 = 원희룡 국민의힘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후보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5일 인천 계양구 계양3동 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 도착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4.04.0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승재 기자 = 원희룡 국민의힘 인천 계양을 후보는 10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출구조사에서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에 크게 밀린 것에 대해 "결과가 맞다면 국민들께서 정권에 대한 견제와 심판이 더 시급한 것으로 본 것"이라고 밝혔다.

원 후보는 이날 인천 계양 선거 사무소에서 개표가 진행 중인 가운데 지지자들과 만나 "그간 선거운동 기간 동안에 도와준 분들 정말 최선을 다 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계양의 발전과 국회를 위해 뜻을 함께해준 많은 분들의 뜻을 더 잘 받들기 위해 더 돌아보고 분발하겠다"고 덧붙였다.

현재 개표가 진행 중인 가운데 역전 가능성에 관해 묻자 "개표 상황이 진행되고 사전투표라든지 출구조사 등 새로 시도된 것들이 있으니 끝까지 지켜봐야 한다"고 답했다.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서는 "주민들에게 약속했던 것들 중 제가 지킬 수 있는 것 다 지키겠다"고 했다.

재차 전망에 대해 묻자 "나중에 얘기하겠다"고 선을 그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15분 현재 원 후보의 득표율은 43.05%로 나타났다. 이 후보는 56.39%로 이보다 높다. 개표율은 29.39%다.

앞서 발표된 지상파 3사 출구조사에서도 이 후보와 원 후보는 각각 51.6%, 43.8%로 차이를 보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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