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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한효주·신세경·정려원 "신천지 연예인 아닙니다"(종합)

등록 2020.03.04 13: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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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조수정 기자 = 영화 '남산의 부장들' 배우 이병헌이 12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압구정에서 열린 제작보고회에서 질문을 듣고 있다. '남산의 부장들'은 중앙정보부가 대통령 직속기관으로 막대한 권력을 휘두른 당시 동아일보 김충식 기자가 2년 2개월간 연재한 '남산의 부장들'을 원작으로 한다. 영화는 2020년 1월 개봉한다. 2019.12.12. chocrystal@newsis.com

[서울=뉴시스]조수정 기자 = 영화 '남산의 부장들' 배우 이병헌이 12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압구정에서 열린 제작보고회에서 질문을 듣고 있다. '남산의 부장들'은 중앙정보부가 대통령 직속기관으로 막대한 권력을 휘두른 당시 동아일보 김충식 기자가 2년 2개월간 연재한 '남산의 부장들'을 원작으로 한다. 영화는 2020년 1월 개봉한다.  2019.12.1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영화배우 이병헌과 한가인, 한효주 등이 신천지 관련 루머를 해명했다.

이들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4일 "최근 소속 아티스트를 향한 특정 종교와 관련된 허위 사실이 유포되고 있다. 사실무근인 루머 양성과 악의적 비방에 법적대응할 것"이라며 "해당 게시글을 무분별하게 유포해 루머 확대 및 재생산 등 아티스트의 명예와 인격을 훼손하는 행위도 법적으로 엄중히 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아티스트 보호를 위한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선처와 합의 없는 강력한 법적 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서울=뉴시스]조수정 기자 = 2019 MBC 연기대상 시상식이 열린 30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미디어센터에서 '신입사관 구해령' 배우 신세경이 레드카펫으로 들어서며 인사하고 있다. 2019.12.30. chocrystal@newsis.com

[서울=뉴시스]조수정 기자 = 2019 MBC 연기대상 시상식이 열린 30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미디어센터에서 '신입사관 구해령' 배우 신세경이 레드카펫으로 들어서며 인사하고 있다. 2019.12.30. [email protected]

최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신천지교회 연예인들'이라는 제목의 이른바 '지라시'가 퍼졌다. 탤런트 이동욱과 그룹 '씨야' 출신 남규리, 가수 아이비, 테이 등은 신천지 루머 관련 법적대응을 시사한 상태다.

탤런트 신세경과 문채원도 이 리스트에 포함됐다. 이들의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전일 국가재난 상황에 준하는 어려운 시기에 특정 종교단체와 당사 연기자를 연관짓는 허위사실을 제보 받았다"며 "정확한 사실 확인을 했고, 이 루머는 근거 없는 낭설인 동시에 소속 연기자를 향한 심각한 명예훼손"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사실과 다른 루머 양성 및 유포, 악의적인 비방, 명예훼손 등 무분별한 게시물은 강력히 대응할 예정이다. 그 어떤 선처나 합의 없이 법적 조치를 진행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추가 피해를 방지하고 소속 연기자의 명예를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하루 빨리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돼 우리 모두가 희망하는 건강하고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가길 간절히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시스]조수정 기자 = JTBC 월화드라마 '검사내전' 배우 정려원이 16일 오후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호텔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검사내전'은 16일 첫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월화 밤 9시 30분 방송한다. 2019.12.16. chocrystal@newsis.com

[서울=뉴시스]조수정 기자 = JTBC 월화드라마 '검사내전' 배우 정려원이 16일 오후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호텔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검사내전'은 16일 첫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월화 밤 9시 30분 방송한다. 2019.12.16. [email protected]

탤런트 정려원과 손담비, 박하선, 그룹 '카라' 출신 강지영 소속사 키이스트도 법적대응을 예고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SNS, 모바일 메신저 등을 통해 당사 소속 아티스트를 특정 종교와 연관 짓는 등 허위사실이 유포된 것을 확인했다"며 "사실과 무관한 루머 생성 및 유포, 확대 재생산 등 명예 훼손에 해당하는 게시물 관련 모든 법적인 절차를 따져서 강경 대응할 방침"이라고 경고했다.

"이후 발생하는 소속 아티스트의 명예와 인격을 훼손하는 모든 행위도 민·형사상 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추가적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다. 아티스트 권익 보호에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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