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사당4동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 추진
17일까지 도시재생 주민공모 사업 접수
【서울=뉴시스】 지난6월, 사당종합복지관 대강당에서 열린 사당4동 도시재생 주민설명회 모습. 2019.07.03. (사진=동작구 제공)
사당4동은 2017년부터 1년간 도시재생 활성화 사업 선정을 위한 희망지 사업을 실시했다. 사당4동은 지난해 10월 서울형 도시재생 대상지에 최종 선정됐다.
구는 '지역 내 공동체를 회복하고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을 위한 사업' 공모에 나선다. 공모는 일반공모와 기획공모로 나눠 진행된다.
일반공모분야는 ▲이웃만들기(3인 이상) ▲사업발굴(3인 이상) ▲사업실행(5인 이상) 등이다. 주제는 주민모임 형성을 통한 도시재생 주체 발굴을 비롯해 지역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아이디어 도출 사업, 희망지 사업을 통해 발굴된 마을 의제 실행 사업 등이다.
기획공모분야는 ▲특성화 사업(5인 이상) ▲공간운영지원(5인 이상)이다. 지역자산을 활용한 도시재생 관련 다양한 마을축제 및 행사기획, 주민공동이용 공간 활성화 사업 등 주제로 추진 가능하다.
대상은 사당4동 내 3~5인 이상 주민 또는 단체다. 신청서, 사업계획서, 모임소개서, 참여자 명부, 개인정보처리동의서를 구비해 사당4동 현장거점공간 '까치둥지'로 방문하거나 전자우편([email protected])으로 접수하면 된다.
구는 1~2차 심의를 거쳐 다음달 중 최종 선정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구는 공모사업 제안 선정 사업자와 협약을 체결하고 보조금을 교부해 연말까지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종료 후에는 사업평가 간담회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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