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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자가격리 56명 중 1명 확진…55명은 '음성'

등록 2020.12.02 13:2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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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뉴시스]음성군보건소 선별진료소 검사. (사진=음성군 제공) photo@newsis.com

[음성=뉴시스]음성군보건소 선별진료소 검사. (사진=음성군 제공) [email protected]

[음성=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음성군은 벧엘교회 기도원, 학교, 회사원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해 자가격리했던 56명 중 1명은 양성이 나왔지만, 나머지 55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음성군은 지난달 15일 자가격리에 들어가 이날로 해제 예정인 자가격리자들을 대상으로 음성군보건소 선별진료소와 대소면 행정복지센터, 삼성보건지소 이동선별진료소에서 검체 검사를 했다.

검사 결과 음성 31번(충북 223번)의 가족 1명(음성 23번·충북 377번)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음성군은 앞서 지난달 27일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은 90명 등 모두 146명의 자가격리자 검사를 완료했다.

검사 대상자는 기도원 관련 107명, 학교 관련 28명, 회사 관련 11명이다. 이 가운데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의 퇴원이 잇따랐다.

음성 22번(기도원 관련)과 28번(회사 관련)이 완치 퇴원했다.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확진자는 추가 확진자 포함 4명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에서 1.5단계로 격상돼 불필요한 외출과 소모임, 다중이용시설 방문을 자제하고 개인방역수칙을 잘 지켜 달라"며 "의심이 있으면 보건소와 상담 후 코로나19 검사를 받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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