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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열흘만에 최다 21명 확진…누적 1617명

등록 2021.04.19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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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학원 관련 연쇄감염 100명 넘어…경로 불명 사례 지속

[대전=뉴시스]조명휘 기자 = 허태정 (왼쪽) 대전시장과 설동호 (가운데) 시교육감, 송정애 대전지방경찰청장이 7일 대전시청 기자회견장에서 사회적거리2단계 격상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 대전시 제공) 2021.04.07. photo@newsis.com

[대전=뉴시스]조명휘 기자 = 허태정 (왼쪽) 대전시장과 설동호 (가운데) 시교육감, 송정애 대전지방경찰청장이 7일 대전시청 기자회견장에서 사회적거리2단계 격상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 대전시 제공) 2021.04.07. [email protected]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에서 열흘만에 가장 많은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19일 대전시에 따르면 밤새 확진자 11명이 추가 발생해 18일 하루동안 21명의 감염이 확인됐다. 이는 확진자 26명이 나온 지난 8일 이후 가장 많은 수치고, 지난 14일 이후 나흘만에 두자리수 확진이다.

집단감염이 발생했던 학교와 관련해 3명(1608~1610번)이 격리해제전 검사에서 양성이 나왔다. 이로써 학교·학원과 관련된 연쇄감염은 100명이 넘었다.

감염경로 불명인 환자도 계속 이어지고 있다. 감염경로를 알수 없는 1597번(대덕구 50대)의 배우자인 1601번과 관련돼 지인 2명(1612~16013번)이 추가 확진됐다.

동구 거주 20대 1607번은 감염경로가 미궁인 1594번(동구 20대)과 관련돼 있고, 유성구 70대인 1614번도 역학조사중인 1590번과 연관돼 있다. 1614번의 배우자(1616번)도 확진됐다.

유성구에 사는 70대인 1615번은 충남대병원 입원전 검사에서 양성이 나왔고, 배우자(1617번)도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밖에 대덕구 거주 60대 1608번은 감염경로가 정확하지 않아 역학조사중이다.

 한편 전날 감염경로 미궁으로 나왔던 1604번(서구 20대)는 인천 서구 1041번과 관련된 것으로 정정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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