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카풀 서비스' 기본 요금 3000원 책정
카풀 요금, 거리와 시간 동시에 병산해 산정
카카오모빌리티 "카풀 서비스 출시일 아직 미정"
【서울=뉴시스】최선윤 기자 = 카카오모빌리티가 카풀 서비스의 기본 요금을 3000원으로 확정했다.
카카오모빌리티 측은 3일 카풀 서비스 기본 요금을 3000원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카카오모빌리티의 '카카오T 카풀' 크루(운전자)용 애플리케이션의 위치기반 서비스 이용약관에 따르면 카풀 요금은 거리와 시간을 동시에 병산해 산정된다. 기본 요금은 3000원이다.
서비스 이용약관에는 승객이 출퇴근 카풀을 요청하면 해당 요청에 대한 출퇴근 카풀 요금이 표시돼 크루에게 제공되며, 크루는 요금이 표시된 요청 정보를 보고 출퇴근 카풀 수행 여부를 선택할 수 있다고 나와있다.
한편, 카풀 서비스의 출시일은 아직 미정이다.
카카오모빌리티 관계자는 "서비스 출시일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며 "카풀 운행 횟수 및 시간 제한이 없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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