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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손녀, 잘가

등록 2024.02.12 13: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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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설 연휴 마지막 날인 12일 동대구역 승강장에서 할머니가 열차에 탑승한 손녀에게 손을 흔들며 인사하고 있다. 2024.02.12.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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