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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혁신 실행과제 120건 선정· 추진

등록 2018.07.05 13:4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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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기적 점검과 외부전문가 평가로 실효성 확보 계획

제주시청 전경. (뉴시스DB)

제주시청 전경. (뉴시스DB)


【제주=뉴시스】배상철 기자 = 제주시는 ‘시민이 주인 되고 모두가 행복한 제주시’ 구현을 위한 2018년 열린 혁신 실행과제 120건을 선정해 본격적인 추진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지난 5월 사회적 가치 구현을 비롯해 참여와 협력, 신뢰받는 시정을 3대 전략으로 하는 열린 혁신 기본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3대 전략별 세부 실행과제를 살펴보면 사회적 가치 구현을 위해서는 ▲찾아가는 무료 법률 상담반 운영 ▲주·정차 질서 확립으로 선진교통주차 문화 정착 ▲함께 만드는 담배연기 없는 제주시 등 26개 과제가 선정됐다.

참여와 협력 부분에서는 ▲이주 예술가와의 소통 콘서트 ▲도서관 편의시설 및 공공자원 개방 확대 ▲지속 가능한 농촌체험휴양마을 운영 등 23개 과제가 꼽혔다.

신뢰받는 시정을 위해선 ▲맞춤형 성희롱 예방교육 ▲스마트한 제주시 복지앱 운영 ▲생활환경민원 One-Stop 전산처리체계 구축 ▲차고지증명용 임대 차고지 지도 제작 등 23개 과제가 실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함께하는 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읍·면·동 31개 과제와 부서별 협력을 통해 혁신적인 시책으로 발전시킬 중·장기 협업 부분에서 17개 과제도 추가됐다.

김인영 시 기획예산과장은 “국정과제 및 민선 7기 도정방침과 연계해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주기적인 점검과 외부전문가 평가로 우수사례를 선정하는 등 혁신의 실효성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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