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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이 "중국, 反보호무역주의 최전선에 서있어"

등록 2018.07.06 11:2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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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보호무역주의 근시적인 행위 …모두에게 피해"

【빈=AP/뉴시스】5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빈에서 왕이(王毅)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카린 크나이슬 오스트리아 외무장관과 함께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왕 위원은 이란 핵합의 관련 6개국 외무장관 회담에 참석차 오스트리아를 방문했다. 2018.07.06

【빈=AP/뉴시스】5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빈에서 왕이(王毅)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카린 크나이슬 오스트리아 외무장관과 함께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왕 위원은 이란 핵합의 관련 6개국 외무장관 회담에 참석차 오스트리아를 방문했다. 2018.07.06

【서울=뉴시스】문예성 기자 = 오스트리아를 방문 중인 왕이 중국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은 중국이 반(反) 보호무역주의 최전선에 있다고 주장했다.

 6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왕 위원은 카린 크나이슬 오스트리아 외무장관과 가진 공동 기자회견에서 미중 무역 갈등 관련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왕 위원은 “보호무역주의는 근시안적인 행위이자 자신과 타인에게 모두 피해를 주는 행보”라면서 “어떠한 일방적인 행보도 세계무역기구 규정에 위배되는 것이고 다자무역체계를 훼손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런 행보는 세계 경제 회복 추세와 발전 전망에 그림자를 드리우게 된다고 우려했다.

 이어 그는 "경제 세계화가 오늘까지 발전하면서 국제적 분공(分工), 산업체인, 밸류 체인은 고도도 연결돼 있다“면서 ”무역전쟁을 도발하는 것은 역사적 퇴보이자 당사국의 이익에 손해를 입히는 것이며 세계 공급 밸류 체인에 포함된 모든 국가들의 이익을 해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왕 위원은 “중국은 보호무역주의를 반대하는 것은 자국 이익을 지키기 위한 것뿐만 아니라 유럽연합을 포함한 세계 각국의 공동 이익을 수호하기 위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 “중국과 유럽 모두 다자무역체제의 수혜자이자 수호자”라면서 “현 정세하에 양측은 공동으로 다자주의와 룰 기반 자유무역 체계를 수호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아울러 “이는 우리의 공동 책임이자 세계 각국이 반드시 시행해야 할 책임감 있는 행위”라면서 “중국은 일방주의와 보호무역주의를 반격하는 최전선에 서있다가 등에 총알을 맞는 것을 바라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sophis7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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