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2터미널, 23일부터 주차요금 자동감면 시행
공사 'e-하나로 감면서비스' 도입
경차·친환경·국가유공자 차량 감면
【인천공항=뉴시스】홍찬선 기자 = 인천공항공사(사장 정일영)는 국내 최초로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의 행정정보 공동이용센터와의 연동을 통해 주차장 이용요금을 자동으로 할인하는 'e-하나로 감면서비스'를 오는 23일부터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T2) 주차장에 도입한다고 22일 밝혔다. 사진은 인천공항 2터미널의 주차장 전경. 2018.10.22.(사진=인천공항공사 제공) [email protected]
인천공항공사는 국내 최초로 행정안전부의 행정정보 공동이용센터와의 연동을 통해 주차장 이용요금을 자동으로 할인하는 'e-하나로 감면서비스'를 오는 23일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T2) 주차장에 도입한다고 22일 밝혔다.
감면 차종은 경차와 친환경(저공해), 국가유공자 차량 등이며 해당 차량은 별도의 제출서류 없이도 주차요금 할인을 받을 수 있게 된다
e-하나로 감면서비스는 우선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주차장에 적용되며, 올 연말까지 제1여객터미널 주차장으로 확대 시행될 계획이다.
정일영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이번 e-하나로 감면서비스 개시를 통해 공항 이용이 한층 더 빠르고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ICT기술을 접목시켜 이용객 편의를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앞서 공사는 이달 1일부터 미성년자 자녀가 3명 이상인 다자녀(다둥이) 가구를 대상으로 주차요금 감면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경우 인천공항 방문 전 홈페이지(http://parking.airport.kr)를 통해 사전 등록절차를 거쳐야만 주차요금을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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