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영상미디어센터 건립 순항…투자심의위원회 통과
【시흥=뉴시스】 박석희 기자 =새로 건립 되는 ‘시흥영상미디어센터 위치도.
이에 따라 문화기반 시설확충에 따른 시민들의 기대감이 커지는 등 당초 계획대로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센터는 은계택지개발지구내에 총사업비 132억원을 들여 연면적 3480㎡(지하1,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된다.
시는 경기도 투자심사위원회를 통과함에 따라 설계 등을 거쳐 내년 말 착공한다는 계획이다.미디어센터는 소규모 공연도 가능한 다목적 스튜디오, 미디어 전시실, 체험존, 콘텐츠 교육 및 제작실 등을 갖춘다.
여기에 방송스튜디오, 미디어전시실의 기능 뿐 아니라 일반공연·전시가 가능한 복합시설을 갖추는 등 활용도 향상과 함께 복합장르의 문화예술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미래형 문화공간의 면모를 갖춘다.
시는 "은계택지개발지구 인근에 시 전체 인구의 25%인 12만여명이 거주하고 있는데도 복합문화시설이 부족, 문화공간확충 차원에서 미디어센터를 건립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 "갈수록 청소년은 물론 중장년층까지 영상미디어에 대한 관심과 활동이 많아져 관련 시설 조성이 불가피해 져 관련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문화예술팀 관계자는 “미디어센터의 건립사업이 투자심사를 통과 하는 등 본궤도에 오른만큼 예정대로 차질 없는 진행을 통해 문화기반시설 확충에 대한 시민들의 요구에 부응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했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