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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의문박물관마을, 동짓날·성탄절·송년의 날 연말행사 개최

등록 2019.12.18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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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지막이, 레트로 성탄절, 송년의날 등 행사 무료 참여

[서울=뉴시스] 서울시 돈의문박물관 마을 연말 행사 포스터. (사진=서울시 제공) 2019.12.17.

[서울=뉴시스] 서울시 돈의문박물관 마을 연말 행사 포스터. (사진=서울시 제공) 2019.12.17.

[서울=뉴시스] 하종민 기자 = 근현대 100년을 담은 도심 속 역사·문화공간 서울시 '돈의문박물관 마을'에서는 연말을 맞이해 동짓날(12월 21일~22일), 레트로 성탄절(12월 25일), 송년의 날(12월 28일~29일) 행사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동지팥죽을 먹으면서 액운을 몰아내는 ‘동지맞이’, 성탄트리를 직접 꾸미고 추억의 뽑기기계로 선물 받는 ‘레트로 성탄절’, 2020년 토정비결을 보고 캘리그라피로 새해각오를 써보는 ‘송년의 날’ 행사가 진행되며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연말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내기 위해 마을 입구에서부터 레드카펫으로 시민들을 맞이한다. 아울러 루돌프가 끄는 썰매, 대형트리와 달조명, 크리스마스 꽃장식의 빨간 벽과 성탄트리의 녹색벽 등 다양한 장식과 조명의 포토존으로 연말의 특별한 분위기를 선사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돈의문박물관마을에서는 ‘돈의문구락부’, ‘생활사전시관’, ‘돈의문국민학교’, ‘오락실과 만화방’, ‘새문안극장’, ‘서대문사진관’, ‘삼거리이용원’ 등 주제별 다양한 전시장이 상설로 운영된다. 한지공예, 자수공예, 캘리그라피 등 한옥공방에서 다양한 문화체험도 즐길 수 있다.

김경탁 서울시 문화정책과장은 "가족, 친구, 연인들이 한 해를 마무리하는 연말에 가볼만한 곳으로 추천한다"며 "많은 시민들이 겨울철 세시풍속과 옛날 성탄절, 마을 도슨트 투어, 공연 감상 등으로 따뜻한 연휴를 즐기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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