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50+캠퍼스, 1학기 156개 과정 수강생 모집
4개 캠퍼스 개강…3일 오전 9시부터 신청 가능
[서울=뉴시스] 서울시50플러스 북부캠퍼스 건물 단면도. (단면도=서울시 제공) 2020.11.27. [email protected]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50플러스세대(40~64세)가 은퇴 이후 새로운 일과 삶을 설계할 수 있도록 서부·중부·남부·북부 등 4개의 캠퍼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맞춤형 직업 교육 프로그램과 함께 상담, 일자리 연계, 커뮤니티 활동 등이 운영된다.
이번에 모집하는 3·4월 과정은 총 156개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변화된 환경에 맞춰 온라인·비대면 중심으로 운영된다.
지난해 동북권 허브캠퍼스인 북부캠퍼스(도봉구 창동 소재)가 개관함에 따라 올해는 각 캠퍼스가 권역별 특성을 반영한 특화 프로그램을 더욱 강화해 운영된다.
50+세대의 디지털 역량을 높이는 과정도 확대했다.
50세 이후의 삶을 준비하는 서울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접수는 3일 오전 9시부터 50+포털(50plus.or.kr)을 통해 가능하다.
김영대 서울시50플러스재단 대표이사는 "올해는 코로나 이후 삶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콘텐츠에 집중했다"며 "앞으로도 50+세대들이 변화하는 세상에 적응하고 새로운 일과 활동을 찾아가는 데에 도움이 되는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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