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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소아·청소년 코로나 환자용 특수병상 확충"

등록 2022.01.20 12: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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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 이하 비중 22%…입원율 증가 보고"

"확진자 증가…위중증 환자 수 반등 전망"

[서울=뉴시스] 백동현 기자 = 지난해 12월 20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의료진이 음성 확인을 받은 보호자와 함께 코로나19 확진 어린이를 중환자실로 이송하고 있다. 2022.01.20. livertrent@newsis.com

[서울=뉴시스] 백동현 기자 = 지난해 12월 20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의료진이 음성 확인을 받은 보호자와 함께 코로나19 확진 어린이를 중환자실로 이송하고 있다. 2022.01.20. livertrent@newsis.com

[서울·세종=뉴시스]이연희 김남희 기자 = 정부가 소아·청소년 코로나19 환자 증가에 대비해 특수병상을 확충한다.

손영래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20일 오전 비대면 기자간담회를 통해 "소아·청소년의 입원율이 더 올라간다는 보고가 제기되고 있다"며 "특수병상을 추가로 확충하는 작업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날 0시 기준 전체 확진자 수는 6603명으로 전날보다 798명 늘었다.

손 반장은 "60세 이상 고령자(의 확진 비중)는 9.5%로 낮아진 점은 다소 긍정적"이라면서도 "18세 이하는 22%가 발생해 (확진율이) 떨어지지 않고 있는 상황"이라고 우려했다.

정부는 최근 확진자 수가 다시 늘어남에 따라 2주 후 위중증 환자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이날 위중증 환자 수는 488명으로 500명 아래로 떨어졌으며, 병상 가동률은 사흘째 20%대를 보이며 안정적인 상태다.

손 반장은 "전체 확진자 규모는 증가할 때 위중증 환자 증가로 이어지기까지 2주 정도의 시차가 있고 중요한 변수인 고령층 확진자 증가율이 둔화됐다"며 "위중증 환자는 어느 정도까지 떨어졌다가 반등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그는 "아직까지 의료 대응 상황은 충분하다"며 "현재 중환자병상 전국 가동률 23.4%로 안정적인 상황을 유지하고 있고, 감염병전담병원도 30.2% 수도권 23.8%로 안정적"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yhlee@newsis.com, na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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