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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소식] 시 ‘민생규제혁신 과제’ 공모 등

등록 2022.03.04 15: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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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뉴시스】 화성시청 전경

【화성=뉴시스】 화성시청 전경


[평택=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화성시는 ‘민생규제혁신 과제’를 공모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 2016년부터 시행된 민생규제 혁신과제는 국민의 일상생활과 경제활동에서 불편을 주는 각종 법령과 제도, 규정을 개선하고자 마련됐다.

올해 공모주제는 ‘국민이 제안하고 개선하는 민생규제 혁신’이다. ▲국민복지 ▲일상·안전 ▲취업·일자리 ▲산업·기업 ▲기타 등 시민의 삶을 둘러싼 모든 규제와 관련된 개선안이다.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복수 공모도 가능하다. 단, 단순 민원이나 진정 건은 제외된다.

신청기간은 오는 31일까지이다. 시청 예산법무과를 방문하거나 우편, 이메일([email protected])로 접수하면 된다.

창의성과 실현가능성, 효과성을 심사해 오는 9월 당선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공모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청 홈페이지(www.hscity.go.kr) 규제개혁 알림방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시, 과수화상병 대비 거점소독소 운영

경기 화성시는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해 약제 배부와 함께 거점 소독소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과수화상병은 사과와 배의 잎, 줄기가 화상을 입은 것처럼 검게 마르는 병이다. 해당 병에 걸리면 과원 전체를 폐원해야 할 정도로 피해가 크다.

시는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해 오는 7일부터 이달 말까지 관내 배, 사과 농가 총 291개소에 화상병 방제약제 2종과 약제방제 확인서, 알코올, 과수원 작업관리대장 등을 지원한다.

배, 사과 농가는 농업기술센터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약제를 받을 수 있다.

또한 농업기술센터(장안면), 농업기술센터 과수명품화사업소(송산면), 비봉면 행정복지센터, 이화회과수영농조합 선과장(정남면)에 거점 소독소를 갖추고 연중 무인 운영한다.

과수원 외부 작업자는 반드시 과수원을 방문하기 전에 인근 소독소를 방문해 소독 후 소독필증을 과수원에 제출해야 한다.

한편 지난해 과수화상병은 화성시를 제외하고 전국 22개 시·군, 618개 농가 288.9ha에서 발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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