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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로슈진단, 원숭이두창 바이러스 PCR 검사 국내 도입

등록 2022.07.04 10:2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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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원숭이두창 바이러스 진단을 위한 3개 제품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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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로슈진단의 라이트사이클러 480 II 분석기(사진 : 한국로슈진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안호균 기자 = 한국로슈진단은 원숭이두창 바이러스 검출을 위한 PCR 검사를 7월 부로 국내에 도입했다고 4일 밝혔다. 해당 검사는 연구용 목적으로 국내에 도입됐다.

로슈는 지난 5월 자회사인 티브 몰비올과 원숭이두창 바이러스 진단을 위한 세 가지 진단 제품(라이트믹스 모듈러 올소폭스 바이러스 키트, 라이트믹스 모듈러 몽키폭스 바이러스, 라이트믹스 모듈러 올소폭스바이러스 타이핑1)을 개발했다. 이 검사들은 모두 로슈진단의 장비(라이트사이클러 480 II2, 코바스z 4803 분석기)에서 검사 가능한 정량적 PCR 검사다. 두 장비 모두 국내 종합병원과 수탁기관 연구소 등에서 사용 중이다.

로슈진단이 개발한 진단키트는 세 가지 종류다. 라이트믹스 모듈러 올소폭스 바이러스 키트는 원숭이두창 바이러스를 포함한 모든 형태의 진성두창(올소폭스바이러스·orthopoxviruses)을 감지한다. 라이트믹스 모듈러 몽키폭스 바이러스 키트는 모든 원숭이두창 바이러스를 표적해 진단할 수 있다. 라이트믹스 모듈러 오소폭스 바이러스 타이핑1은 올소폭스바이러스 검출과 동시에 바이러스 내 원숭이두창 바이러스를 보유하고 있는지 여부를 판단한다. 해당 진단키트는 현재 전세계 여러 국가에서 연구용으로 사용 중이다

당초 아프리카 중부와 서부의 희귀 풍토병이었던 원숭이두창 바이러스는 지난 5월 7일 영국에서 첫 발병 보고가 있은 후 세계 각국에서 빠르게 확산 중이다. 최근에는 미국 유럽 중동 등 아프리카 이 외의 비풍토병 지역으로 번지고 있다. 우리나라는 국내 확진자 발생에 따라 현재  위기경보단계를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한 상태로 지난 6월 원숭이두창을 2급감염병으로 지정하고 감시를 강화하고 있다.

한국로슈진단 킷 탕(Kit Tang) 대표이사는 "로슈진단은 코로나 19 바이러스 발생 직후 발빠르게 진단키트를 출시한데에 이어 이번 원숭이두창 바이러스 진단키트를 역시 매우 신속하게 개발했다" 며 "혁신적인 진단 솔루션은 감염질환의 제어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며  로슈진단은  국내 의료진 및 관련 기관과 협력해 원숭이두창 바이러스에 대응하는 국내 공중 보건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ah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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