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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챗GPT, 중장기 메모리 성장엔진 된다"

등록 2023.02.01 11: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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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SK하이닉스 M15 공장.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SK하이닉스 M15 공장.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동효정 기자 = SK하이닉스가 최근 주목받는 인공지능(AI) 챗봇 '챗GPT'가 메모리 수요에 긍정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SK하이닉스는 1일 지난해 4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전화회의)을 통해 "챗GPT는 대중을 상대로 한 인공지능 일반화와 상용화라는 의미에서 파급성이 크다"며 "메모리 관점에서 중장기 성장 엔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SK하이닉스는 "(챗GPT) 서비스를 위한 학습 과정에서 텍스트, 이미지, 생체 신호 등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데이터를 분석하는 '멀티 AI'로 진화할 것이기 때문에 학습과 추론을 위한 서버 인프라 투자가 수반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특히 챗GPT 상용화를 위해서는 고성능 프로세스와 고용량 메모리 조합이 필요하기 때문에 D램과 낸드 시장 수요에 긍정적 역할을 할 것이라는 게 SK하이닉스 입장이다. 

SK하이닉스는 "메모리 관점에서는 빠른 속도를 지원하기 위해 병렬 처리를 위한 고성능 D램 및 고성능 CSD(Computational Storage Device)가 필요하게 될 것이며 향후 64기가바이트(GB)에서 128GB로 넘어가는 전환 시점도 당길 수 있다"고 전망했다.

SK하이닉스는 "낸드 관점에서는 빠르고 강력한 성능의 컴퓨팅을 지원해야 하기 때문에 QLC(4비트) 기반의 병렬 처리용 SSD를 빠르게 개화시키는 매개체여서 메모리 시장을 전환하는 중장기 성장 엔진이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vivi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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