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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지난해 코로나19 확진 29만6367명, 사망 90명

등록 2023.03.27 10:2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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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재난관리실태 시청 누리집 공시

시흥시청 전경.

시흥시청 전경.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시흥시는 재난관리 역량 강화와 함께 관리 실태에 관한 시민의 알 권리를 충족시키고, 최근 ‘2022년도 시흥시 재난관리 실태’를 시흥시청 누리집에 공시했다고 27일 밝혔다.

공시에 따르면 시흥시에는 지난해 코로나19 확진자가 29만6367명 발생한 가운데 90명이 사망했다. 또 집중호우로 주택 302세대가 침수된 가운데 복구 비용으로 8억4200만 원이 투입된 것으로 조사됐다.

여기에 ‘재난관리기금’의 법적 적립 기준액인 35억2100만 원을 모두 확보했으며, 재난 대응 조직 구성 및 정비, 재난 대비 교육·훈련, 재난관리자원의 관리 등을 충실히 이행하는 등 신속한 재난 대응 및 복구에 주력한 것으로 나타났다.

재난관리 실태 공시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매년 3월31일까지 전년도에 추진한 재난관리 분야 투자 현황 및 운영 성과 등을 종합적이고 객관적인 절차를 통해 시민에게 공개하는 제도를 말한다.

공시 항목은 ▲재난의 발생 및 수습 현황 ▲재난에 대응할 조직의 구성 정비 ▲재난관리 기금의 적립 현황 ▲재난 발생에 대비한 교육·훈련과 재난관리 예방 홍보 ▲현장 조치 행동 매뉴얼의 작성·운용 현황 등 총 13개에 이른다.

임병택 시장은 “재난관리 실태 공시는 재난 행정이 나아갈 방향을 시민과 함께 공유하기 위한 것”이라며 “시민이 편안한 ‘시흥’ 만들기에 더욱더 매진하는 등 재난관리 강화에 다양한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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