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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경찰서,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금융기관 직원 감사장 전달

등록 2023.09.18 13:2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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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주 밀양경찰서장이 전화금융사기 피해 예방에 이바지한 밀양축산농협 나노지점 A직원에게 감사장을 수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밀양경찰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병주 밀양경찰서장이 전화금융사기 피해 예방에 이바지한 밀양축산농협 나노지점 A직원에게 감사장을 수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밀양경찰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경찰서(총경 김병주)는 18일 경찰서 회의실에서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에 이바지한 밀양축산농협 나노지점 A직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A직원은 최근 밀양축산농협 나노지점을 방문한 고객이 금융사 직원으로 속인 사람에게 대출금 상환 명목으로 전달하기 위해 3000만원을 송금하려던 것을 수상히 여겨 보이스피싱으로 의심했다.

즉시 A직원은 112에 신고한 후 경찰관이 도착할 때까지 내방고객이 인출을 요구한 3000만원에 대해 송금을 만류함으로써 범죄 피해를 예방했다.

김병주 경찰서장은 "금융기관 직원의 적극적인 조치로 큰 피해를 예방한 좋은 사례로 앞으로도 시민 피해가 발생치 않도록 보이스피싱 예방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경찰과 협업해 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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