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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경기도 독서문화진흥 유공 도지사 표창

등록 2023.10.09 14:0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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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청 전경.

광명시청 전경.


[광명=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광명시가 경기도 주관 독서문화진흥 유공 포상에서 시군 부문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광명시는 9일 해당 부문의 관련 상을 받았다고 전했다.

경기도는 2020년부터 독서문화 확산과 도민의 독서 진흥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에 대해 도지사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올해는 시군 1개, 기관 4개, 민간인 16명, 공무원 7명에게 표창장을 전달했다.

최근 열린 '제8회 경기 다독다독 축제'에서 진행했다. 광명시는 그간 고전적인 도서관 사업에서 탈피하여 도서관 공간을 시민의 창작과 공동체 활동을 위한 공간으로 변경·개방했다.

특히 책으로 성장하고 마을이 상생할 수 있는 미래지향적 독서 진흥 사업을 추진한 가운데 성과를 크게 인정받아 이번 축제에서 31개 시군 중 유일하게 표창을 받았다.

또 광명시는 미래지향적 도서관 문화 창출을 위해 도서관 공간을 혁신한 가운데 하안도서관과 광명도서관에 메이커스페이스를 각각 설치했다.  소하도서관에는 시민의 자기 계발과 창작활동을 위해 커뮤니티 공간을 구축·개방했다.

여기에 책 읽는 광명 응원단을 모집하고 독서 진흥 시민 제안 사업을 공모하는 등 시민 주도 독서 진흥 사업을 추진하는 가운데 시민 성장과 함께 사회적 독서 확산을 위해 도서관별로 시민작가 양성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행복마을 관리소 독서환경 지원사업, 행복 배달 프로그램, 시니어 독서 활성화 사업, 1인 가구 독서 지원프로그램 등 독서공동체의 역량 강화와 함께 차별과 소외 없는 독서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박승원 시장은 “변화 혁신을 통해 관내 곳곳이 새롭게 태어나고 있다"라며 "도서관 역시 시민들이 자아를 계발하고 아이들이 미래의 성장 동력으로 커 나갈 수 있는 학습과 문화의 장으로 바뀌고 있다”라고 했다.

이어 “시민들의 참여와 직원들의 노고로 독서문화 진흥 경기도 표창을 받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지속해서 시민이 행복한 성장하는 도시, 발전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더욱더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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