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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덜너덜' 찢어진 타이어로 음주운전…'검거'

등록 2023.11.30 11:18:08수정 2023.11.30 11:4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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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의 추격전 끝에 체포

(사진=유튜브 채널 '경찰청'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유튜브 채널 '경찰청'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예진 인턴 기자 = 뒷바퀴 타이어가 찢어진 채 만취 상태로 음주운전을 하던 남성이 경찰과의 추격전 끝에 체포됐다.

지난 28일 유튜브 채널 '경찰청'에 '엉망이 된 뒷바퀴로, 한밤 중 주차장 추격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 8일 서울 중랑구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음주운전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체포했다.

한 시민이 도로시설물을 들이박아 파손된 상태에서도 주행하는 해당 차량을 수상히 보고 음주의심차량 신고를 했다. 최초 신고는 서울 올림픽대로에 들어왔다. 이에 서울경찰청 112치안종합상황실이 각 경찰서에 공조를 요청하면서 A씨 추적이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타이어가 찢어져 공기가 계속 빠지는 위험한 상황에서도 강남구 삼성역에서 중랑구까지 약 20㎞ 거리를 달렸다.

멈추라는 경찰의 요구도 무시한 채 달리다 아파트 주차장에서 결국 체포됐다. 당시 그는 차량을 주차한 뒤 자리를 뜨려다가 곧바로 도착한 경찰에 붙잡혔다. 해당 차량의 오른쪽 뒷바퀴 타이어는 공기가 다 빠지고 너덜너덜해져 휠만 남은 모습이다.

체포 당시 A씨 혈중알코올농도는 0.12%로 면허 취소 수준이었다. 경찰은 A씨를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해 사건을 검찰로 넘겼다.


◎공감언론 뉴시스 yejin061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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