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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정전, 신호등도 꺼졌다…원인 파악 중(종합)

등록 2023.12.06 17: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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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배병수 기자 = 6일 오후 울산 일부 지역에 정전이 발생한 가운데 울산 공업탑 로터리에 신호등이 꺼져 경찰이 교통지도 중이다. 2023.12.06. bbs@newsis.com

[울산=뉴시스] 배병수 기자 = 6일 오후 울산 일부 지역에 정전이 발생한 가운데 울산 공업탑 로터리에 신호등이 꺼져 경찰이 교통지도 중이다. 2023.12.06. [email protected]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6일 울산 남구와 울주군 일부지역에 정전이 발생하면서 신호등이 꺼지는 등 피해가 생기고 있다.

이날 오후 3시 40분께 울산시 남구 신정동, 무거동, 옥동과 울주군 범서읍 등 일부지역에 정전이 발생했다. 

전기가 끊어지면서 신호등 140여 대가 꺼졌고, 오후 4시 40분 기준 신호등 60개는 복구된 상태다.

경찰은 주요 교차로에 경력을 최대한 배치해 수신호로 교통지도 중이다.
[울산=뉴시스] 배병수 기자 = 6일 오후 울산 일부 지역에 정전이 발생한 가운데 울산시청 앞 도로에 신호등이 꺼져있다. 2023.12.06. bbs@newsis.com

[울산=뉴시스] 배병수 기자 = 6일 오후 울산 일부 지역에 정전이 발생한 가운데 울산시청 앞 도로에 신호등이 꺼져있다. 2023.12.06. [email protected] 


갑자기 정전이 발생하면서 신고전화도 폭주했다.

경찰은 오후 4시 40분 기준 교통불편 119건, 위험방지 3건 등 총 122건의 112 신고를 접수했다.

소방에는 오후 4시 30분 기준 ▲엘리베이터 갇힘 29건 ▲비상발전기 작동 연기 오인 24건 ▲정전 문의 528건 등 총 581건의 신고가 들어왔다.

소방당국은 신고가 폭주함에 따라 "비긴급 신고는 110, 긴급재난신고는 119로 연락해 달라"고 재난문자를 보냈다.

한국전력 울산지사는 옥동 변전소에서 문제가 발생해 정전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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