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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40병 산다" 거짓 주문 후 점원 감금…계산대 털어

등록 2023.12.07 11:50:57수정 2023.12.07 14: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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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점원에 "술 40병 산다" 주문한 30대女

직원 창고 들어가자 문 잠그고 계산대 털어

(사진=채널A 보도 캡처본)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채널A 보도 캡처본)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효경 인턴 기자 = 술을 대량 구매하겠다며 편의점 직원을 창고로 보낸 뒤 금품을 훔친 3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지난 6일 채널A 보도에 따르면 서울 강북경찰서는 30대 여성 A씨를 절도 혐의로 긴급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지난 3일 오전 9시 54분경 서울 강북구의 한 편의점에서 점원에게 술 40병을 주문, 점원이 술을 가지러 창고에 들어가자 A씨는 문을 잠근 후 계산대에 있던 금전 출납기를 열어 5만 원을 훔친 혐의를 받는다.

앞서 A씨는 지난달 25일부터 강북구 내 편의점 여러 곳을 돌며 총 7건의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다.

피해 편의점의 점주는 채널A와의 인터뷰에서 "(술을) 더 빼달라고 해서 직원이 냉장고(창고)를 들어갔다"면서 "갇혀 있다가 112에 전화하고 점원이 울고 그랬다"고 설명했다.

최근 3개월까지 편의점 아르바이트 경험이 있는 A씨는 창고에서 재고를 확인해야 하는 편의점 내부 사정을 알고 범행을 계획한 것으로 추정된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추적으로 A씨 주거지를 특정, 3일 오후 6시쯤 귀가하는 A씨를 긴급 체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yogg3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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