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윤, 조희대 대법원장에 임명장…75일 만에 공백 채워

등록 2023.12.08 19:05:12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오늘 임명동의안 국회 통과

[서울=뉴시스] 전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8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대법원장 임명장 수여식에 입장하며 조희대 신임 대법원장과 악수하고 있다. 2023.12.08. photo1006@newsis.com

[서울=뉴시스] 전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8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대법원장 임명장 수여식에 입장하며 조희대 신임 대법원장과 악수하고 있다. 2023.12.0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양소리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8일 조희대 대법원장에 임명장을 수여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조 대법원장에 임명장을 전하고 덕담을 했다. 이어 조 대법원장의 아내에도 꽃다발을 건넸다.

조 후보자 임명동의안은 이날 국회 본회의에서 찬성 264표, 반대 10표, 기권 10표로 가결됐다. 김명수 전 대법원장의 퇴임 이후 대법원장 공백 사태가 발생한 지 75일 만이다.

경북 경주 출신인 조 후보자는 대구 경북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다. 1983년 사법연수원을 13기로 수료했다. 1986년 서울형사지방법원 판사로 임관해 서울중앙지방법원 부장판사, 대구지방법원장 겸 초대 대구가정법원장 등을 지내며 30년 가까이 법관으로 일했다.

조 후보자는 1957년생으로 대법원장으로 임명되더라도 정년(70세) 규정에 따라 대법원장 임기 6년을 다 채우지 못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