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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인 줄 몰랐지?'…짝퉁 목걸이로 6000만원 챙긴 20대 구속

등록 2023.12.11 12:3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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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

[고창=뉴시스] 윤난슬 기자 = 가짜 금목걸이를 진품으로 속여 수천만원을 가로챈 20대가 구속됐다.

전북 고창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A(20)씨를 구속했다고 11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3일 고창군의 한 금은방에서 가짜 금목걸이 30돈을 순금이라고 속여 업주로부터 930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A씨는 공범과 함께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세종과 전주·익산 등에서 같은 수법으로 모두 8차례에 걸쳐 범행을 저질러 총 6000만원을 편취한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주인의 의심을 피하기 위해 본인 신분증을 제시한 것으로 조사됐다.

금은방 주인은 A씨가 범행에 사용한 가짜 금목걸이를 녹이는 과정에서 은을 순금으로 도금한 가품인 사실을 확인,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 관계자는 "다른 공범도 있는 것으로 확인돼 가짜 금목걸이 출처 및 공범 검거를 위해 추가 수사를 벌이고 있다"면서 "동일 수법 범죄가 전국적으로 확산하고 있어 금은방 운영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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