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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아이셀 "NK세포·면역항암제 함께 쓰는 병용임상 도전"

등록 2024.02.02 10:4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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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에 임상 1·2a상 신청서 제출

[서울=뉴시스] 지아이셀 GMP 시설. (사진=지아이셀 제공) 2024.02.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지아이셀 GMP 시설. (사진=지아이셀 제공) 2024.02.0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바이오 기업 지아이셀은 관계사 지아이이노베이션과 차세대 항암 병용요법의 안전성·유효성을 평가하기 위한 임상 1·2a상 시험 신청서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제출했다고 2일 밝혔다.

해당 임상은 재발성·불응성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다. 지아이셀의 동종유래 NK(자연살해)세포 치료제인 'T.O.P. NK'와 지아이이노베이션의 차세대 면역항암제인 'GI-101A'를 함께 처방하는 병용요법의 안전성 등을 평가하는 국내 연구다.

양사는 향후 추가 협업으로 T.O.P. NK와 GI-102의 병용요법 임상에 돌입할 계획이다.

T.O.P. NK는 대량 배양이 가능하고 종양 표적 능력과 암세포 살상효율을 극대화한 차세대 NK세포 치료제로 개발 중이다.

GI-101A는 CD80과 IL-2 변이체 기능을 동시에 가진 이중융합단백질로, 현재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와 병용요법 임상 1·2상이 국내와 미국에서 진행 중이다.

장명호 지아이셀 최고임상과학고문은 "최근 첨단재생바이오법 개정안의 국회 본회의 통과로 말기암 환자 뿐 아니라 초기암 환자도 세포∙유전자 치료를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며 "성공적인 개발로 많은 환자가 혜택 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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