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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사이버과학축제 새 이름 ‘안양 스마T움 축제’

등록 2024.02.13 16:5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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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뉴시스] 지난해 안양사이버과학축제

[안양=뉴시스] 지난해 안양사이버과학축제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안양시가 2002년부터 열고 있는 ‘안양 사이버 과학축제’가 ‘안양 스마T움 축제’로 이름을 바꿨다. 명칭 변경은 이번이 두 번째로, 매년 6월 국내외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다.

안양스마T움축제는 안양시민과 함께(together) 스마트한 과학기술(technology)의 미래(tomorrow)를 싹틔워 가는 시민 참여형 과학축제의 의미를 담았다고 안양시는 설명했다.

앞서 안양시는 개최 20년을 넘어서면서 4차 산업혁명 시대와 함께 급변하는 과학기술 트렌드를 반영하기 위해 ‘안양시 정보화 조례’를 개정하는 등 IT 및 과학기술 체험 축제 추진의 근거를 마련했다.

아울러 지난 1월10일부터 축제의 새로운 이름을 찾기 위한 대시민 공모에 응모한 153건을 담당 부서 및 축제 추진위원회가 상징성과 적합성, 대중성, 창의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했다.

오는 6월 1~2일 안양체육관에서 열리는 제21회 축제는 ‘드론’을 테마로 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올해부터 새로운 이름으로 개최되는 안양스마T움축제가 20년의 역사를 넘어 명실공히 대한민국 대표 과학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 과학축제는 2002년 ‘안양 사이버 축제’로 출발, 2009년 제8회부터 ‘안양 사이버 과학축제’로 명칭을 변경했다.지난해에는 시 승격 50주년 및 축제 20주년을 맞아 미국·영국·싱가포르·일본 등 4개국 국제로봇팀이 참가했고 영국의 엔터테이너 로봇 ‘타이탄’을 선보이는 등 다양한 특별행사가 진행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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