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흐리고 강풍 동반 비·눈…체감온도 낮아 '쌀쌀'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21일 인천은 기압골의 영향을 받으면서 대체로 흐릴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기상청은 "아침 최저기온은 3도, 낮 최고기온도 3도 내외의 분포를 보이겠다"면서 "내일 오전까지 5~15㎜의 비 또는 1~5㎝의 눈이 가끔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옹진군 0도, 강화군·계양구·부평구·서구 2도, 남동구·동구·미추홀구·연수구·중구 3도 등으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남동구·미추홀구·연수구 4도, 강화군·계양구·동구·부평구·서구·중구 3도, 옹진군 2도 등으로 예상된다.

서해중부앞바다는 바람이 초속 5~11m로 불어 바다의 물결은 0.5~2m 내외로 일겠다.

인천지역의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바람이 순간풍속 초속 10~15m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며 "체감온도가 낮아 쌀쌀하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