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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12.4cm…경기북부 아침 출근길 빙판 주의

등록 2024.02.22 08: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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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에 그쳤다가 밤부터 다시 눈 내려

양주 12.4cm…경기북부 아침 출근길 빙판 주의

[의정부=뉴시스] 김도희 기자 = 경기북부지역에 밤사이 많은 양의 눈이 내리면서 아침 출근길 미끄러짐 사고에 주의해야 한다.

22일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21일부터 이날 오전 7시까지 양주 12.4cm, 고양 고봉 12cm, 의정부 11.2cm, 포천 자작 10.7cm, 파주 문산 10.6cm, 연천 백학 6cm 등 많은 양의 눈이 내렸다.

강한 눈은 오늘 오전에 대부분 그치겠고, 오후부터 늦은 밤 사이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날림이 있겠다.

오늘 밤부터는 다시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예상 적설량은 1~5cm다.

오늘 아침 기온이 0도 내외, 낮 기온도 5도 내외에 머물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쌀쌀하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급격히 짧아지겠고, 밤 사이 쌓인 눈으로 인해 도로가 매우 미끄럽다"며 "차량 운행 시 반드시 감속 운행하고 등산객들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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