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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계양구, 행정실적 평가 '아동학대 대응' 2년 연속 1위

등록 2024.02.22 15:4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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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계양구, 행정실적 평가 '아동학대 대응' 2년 연속 1위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인천 계양구는 인천시 주관 '2023년도 군·구 행정실적 평가'의 아동학대 공공 대응체계 구축 분야에서 2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10개 군·구를 대상으로 아동학대 인식 개선 및 위기아동 발굴·보호, 아동학대 공공 대응체계 구축 내실화, 아동학대 유관기관 협력 등 3개 분야에 대해 평가했다.

계양구는 인천 최초로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복합 문화·교육·홍보행사로 추진한 점, e-아동행복지원사업 복지서비스 연계율을 높인 점 등을 인정받았다.

구는 또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강화하고 경찰, 아동보호 전문기관 등 유관기관과 함께 다양한 캠페인 활동을 전개한 점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구는 아동학대 제로화를 위해 전국 최초로 학대 피해·위기아동 대상 공공주도 사례관리를 개발해 시행하고 있다. 고위험 아동에 대한 선제적 점검 강화, 주민과 공공부문에 대한 다양한 교육·홍보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아동이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하는 것이 곧 우리 사회의 미래"라면서 "앞으로도 아동이 안전한 도시 계양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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