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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해빙기 대규모 개발행위허가지 안전점검

등록 2024.02.25 17:05:48수정 2024.02.25 20:3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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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8일까지 개발면적 5000㎡ 이상 42곳 대상

[용인=뉴시스] 용인특례시청사 전경

[용인=뉴시스] 용인특례시청사 전경


[용인=뉴시스] 이준구 기자 = 용인특례시가 해빙기를 앞두고 공사 중인 개발 면적 5000㎡ 이상 대규모 개발행위허가지 42곳을 대상으로 내달 8일까지 안전점검에 나선다.

시는 2개반, 10명의 점검반을 편성해 ▲대규모 비탈면(절·성토)의 지반 상태와 사면 보호 조치 ▲옹벽·석축 등 구조물 상태 ▲안전시설물 설치 여부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 대상은 최근 개발행위허가를 받은 곳이거나 지난 점검에서 위험하다고 판단되는 곳을 중심으로 선정됐다.

시는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하도록 지시하고 안전사고와 하자 우려가 높은 경우 안전대책 수립 후 조치 결과를 제출하도록 하는 등 이번 점검 후에도 개발행위허가 공사 현장에 대한 관리·감독을 지속할 방침이다.

강창묵 도시개발과장은 “겨울 동안 얼었던 지반이 녹으면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와 재산 피해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산업단지와 농지, 산지 등 대규모 공사장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시행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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