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경기 광주시, 주민 참여예산 제안사업 신청받는다…내달 4일부터

등록 2024.02.27 11:14:41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4월 29일까지

[경기광주=뉴시스] 광주시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경기광주=뉴시스] 광주시청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경기광주=뉴시스] 신정훈 기자 = 경기 광주시가 오는 3월 4일~4월 29일까지 주민들이 직접 사업을 제안·심의할 수 있는 '주민 참여예산 제안 사업'을 신청받는다.

제안은 광주시민이면 누구나 할 수 있으며 공모 기간 내 홈페이지(시민참여→주민참여예산제→제안서작성)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거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오프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대상 사업은 주민 복리증진과 지역개발에 필요한 시 정책사업, 지역 내 주민 불편사항 해소를 위한 읍면동 주민 편익사업 등이다. 또 100억원 한도 내에서 공모분야(40억원)와 일반분야(60억원)로 나눠 진행되며 시에서 추진할 수 없는 타 기관의 사무, 특정 단체 및 개인에게 혜택이 한정되는 사업 등은 제외된다.

접수된 제안은 사업 부서의 검토와 주민으로 구성된 읍면동 지역회의 및 주민 참여예산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5년 예산안에 반영되고 의회 승인을 받아 최종 확정된다.

시 관계자는 “주민 참여예산 제도는 예산 과정에 주민을 참여시킴으로써 지방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고 민주주의를 실현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된 제도”라며 “올해도 시민 여러분들의 다양한 요구가 내년도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2024년 주민 참여예산 사업’에 총 267건의 사업이 접수됐으며 이중 주민투표 및 위원회 의결을 거쳐 최종 127개 사업, 67억원을 올해 예산에 반영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