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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재난 위기단계 '심각'…군산시, 비상진료체계 총력

등록 2024.02.27 16:4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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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집단행동 관련, 재난안전대책본부 구성·운영 중

군산의료원, 동군산병원 24시간 응급실 가동

비상진료 병의원 정보는 응급의료포털서 상시 제공

군산시보건소 전경

군산시보건소 전경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군산시가 보건의료재난 위기단계가 지난 23일 '심각'으로 격상함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긴급 구성해 운영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27일 시 보건소에 따르면 관내 지역응급의료센터인 군산의료원과 동군산병원의 비상진료체계 점검과 수련의 근무상황 등을 모니터링하며 만약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또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을 통해 비상진료 병의원 정보를 상시 제공, 시민 의료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고 의료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군산의료원과 동군산병원은 24시간 응급실을 가동하며 차질 없이 운영 중이다. 공공보건의료기관인 군산의료원은 평일 오전 8시30분~오후 7시, 토요일 오전 8시30분~낮 12시30분 비상진료에 나서고 있다.

김현 보건행정과장은 “시민들의 의료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역 의료계 등과 긴밀한 소통과 협조체계 구축을 통해 진료 공백 최소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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