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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우 국토부 장관, 인천공항 '4단계 건설 공사·스마트 패스 운영' 점검

등록 2024.02.28 18:02:34수정 2024.02.28 20:3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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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중한 책임감…안전관리와 운영준비 최선"

[서울=뉴시스] 박상우(왼쪽에서 세번째) 국토교통부 장관이 28일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방문해 김홍수(맨 오른쪽) 인천공항공사 터미널운영처장의게 스마트패스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2024.02.28. (사진=국토교통부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상우(왼쪽에서 세번째) 국토교통부 장관이 28일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방문해 김홍수(맨 오른쪽) 인천공항공사 터미널운영처장의게 스마트패스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2024.02.28. (사진=국토교통부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홍찬선 기자 = 국토교통부는 박상우 국토부 장관이 28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찾아 제2여객터미널(T2)을 확장하는 4단계 사업 공사현장 및 안면인식 출국 서비스인 스마트패스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박 장관은 인천공항 4단계 사업 진행 현황과 시설 운영준비 상황 등을 보고받은 뒤, “인천공항이 ’2001년 개항 당시부터 목표했던 여객 1억명 시대를 열게 됐다”며 “명실상부 글로벌 허브공항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최고의 서비스로 보답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와 운영준비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앞서 인천공항은 2001년 개항 이후 단계적 개발계획에 따라 지속 확장 중이다. 지난 2017년부터 제4활주로 신설과 제2여객터미널 확장을 포함한 4단계 사업을 올 10월까지 추진 중이다. 4단계 사업이 완공되면 인천공항의 여객처리용량은 기존 7000만명에서 1억명 이상으로 늘어나게 된다.

이어 박 장관은 인천공항 체크인카운터, 보안검색대를 차례대로 방문해 입출국 과정에서 여객 불편사항은 없는지 등을 직접 점검했다.

박 장관은 특히 스마트패스 설치 및 운영 현황을 점검하며 “그간 출국장 등에서 여권과 탑승권을 반복적으로 제시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여객 불편이 감소하고 공항 혼잡완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고 “건설 및 운영, 안전관리, 항공보안 등 모든 분야에서 첨단기술을 활용한 혁신 서비스를 지속 발굴·도입해 디지털 공항으로 전환될 수 있게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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