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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김윤식 전 시흥시장·김건 북핵 수석대표 인재 영입

등록 2024.02.29 10:23:18수정 2024.02.29 10:3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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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영입위, 4명 인재 영입 의결

김윤식 "정치발전 위해 민주당 혼나야"

김건 "어디든 국민 안심하고 잘 살아야"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한동훈(오른쪽 세번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9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국민인재 영입 환영식에서 영입인재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4.02.29. bjko@newsis.com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한동훈(오른쪽 세번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9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국민인재 영입 환영식에서 영입인재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4.02.2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최서진 기자 = 국민의힘은 29일 김윤식 전 시흥시장과 김건 외교부 한반도교섭본부장, 구홍모 전 육군 참모차장 등 인재영입식을 진행했다.

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회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제15차 회의에서 김 전 시장과 김 본부장, 박수민 Ainex 메디컬 AI 스타트업 공동대표, 구홍모 전 육군 참모차장 등 인재 4명을 의결했다. 앞서 영입이 발표된 나노 섬유분자 권위자인 김익수 일본 신슈대 교수도 영입식에 참석했다.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김윤식 전 시장은 "지금 상황에서 정치 발전을 위해 민주당은 혼나야 할 것 같다"며 "국민의힘이 좀 더 국민의 사랑을 받는 당이 됐으면 좋겠다. 제가 국민의힘 와서 민주당 초강세 지역인 시흥을에서 도전하는 것이 정치 발전에 적게나마 기여한다는 생각으로 왔다"고 밝혔다.

김건 본부장은 "새로운 위치에서 국민과 국가, 민족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국민의힘과 국민들께 감사 말씀을 드린다"며 "우리 정치가 추구해야 할 목표는 무엇보다도 세계 어디서든 우리 국민들이 안심하고 마음껏 활동하면서 잘 사는 것을 이뤄내는 것"이라고 전했다.

박수민 대표는 "국민소득 3만 불이 훌쩍 넘지만, 국민 생활은 충분히 안정돼 있지 않다"며 "경제, 사회 전반에 걸친 대개조 수준의 재설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구홍모 전 참모차장은 "대한민국 안보 상황이 엄중한 시기"라며 "이 시기에 지난 오랜 기간 동안 현장 안보 경험과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해서 굳건하고 강력한 국방력과 튼튼한 안보를 지킬 수 있도록 앞장서서 일조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익수 교수는 "대한민국 국가기술정책, 새 인재 양성을 위해 힘써보고자 이 자리에 섰다"며 "경제대국과 안보, 국민이 행복한 국가의 근본은 곧바로 과학기술의 질적 향상과 올바른 인재 양성"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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