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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바이오텍, 작년 연결매출 9540억원…"역대 최대 실적"

등록 2024.02.29 11: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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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헬스케어 사업 고성장

[서울=뉴시스] 차바이오텍 로고.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차바이오텍 로고.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바이오 기업 차바이오텍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이 9540억원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매출액은 미국과 호주 등 해외 헬스케어 사업의 성장과 CMG제약 등 국내 종속회사의 사업 호조로 전년 대비 13%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96억원을 기록했다. 글로벌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을 위한 마티카 바이오의 초기 투자에도 전년 대비 375억원 개선됐다. 당기순손실은 53억원으로 전년 대비 643억원 개선됐다.

차바이오텍은 세포치료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NK(자연살해) 세포를 활용해 개발 중인 고형암 면역세포치료제 'CBT101'은 재발성 교모세포종, 간암, 난소암 등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임상 연구가 진행 중이다.

탯줄 유래 줄기세포치료제인 'CordSTEM-DD'(퇴행성 허리디스크 세포치료제)는 후기 임상 진입을 준비 중이다. 'CordSTEM-POI'(조기난소부전 세포치료제)는 임상 개시를 앞두고 있다.

차바이오텍 오상훈 대표는 "차바이오텍의 히든 벨류(Hidden Value)가 가시화되는 올해는 연결실적 1조를 무난하게 넘길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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