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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공공심야약국 이용자 94.5%가 "만족"

등록 2024.03.03 06: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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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일 시장 "확대 운영 지원"

[파주=뉴시스] 파주시청사.(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파주=뉴시스] 파주시청사.(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파주=뉴시스] 송주현 기자 = 경기 파주시민들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수행하는 공공심야약국의 이용자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3일 파주시에 따르면 공공심야약국은 심야시간대 전문약사에게 복약지도를 받고 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는 약국으로 오후 10시부터 새벽 1시까지 365일 운영된다.

현재 파주시에는 ▲베스트소망약국(금촌동) ▲로데오약국(금촌동) ▲용화당약국(파주읍) ▲가까운약국(문산읍) 등 4곳이 공공심야약국으로 운영되고 있다.

지난해 파주시 공공심야약국 의약품 판매와 조제, 상담 등의 이용 건수는 3615건에 이른다.

지난 2023년 12월 공공심야악국 이용자 및 운영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 결과 이용자 94.5%가 의약품 구매 및 이용 등에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운영 약사 또한 100% 만족한다고 답변해 사업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공공심야약국은 의약품 구입뿐만 아니라 의약품 이용에 관한 전화 상담 등의 서비스도 제공한다.

시는 의료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심야약국이 확대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운영 현황 등 자세한 사항은 휴일지킴이약국 누리집(www.pharm114.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시가 지원하는 공공심야약국을 통해 야간과 휴일에도 안전하게 약을 구매할 수 있게 됐다"며 "심야시간대 및 공휴일에 약품 구매가 어려웠던 시민들의 불편이 해소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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