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박물관 문화동호회 '민화·규방공예학교' 3월 개강

규방공예학교 초급반(사진=경기문화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박물관의 문화동호회 '박물관 민화학교'와 '박물관 규방공예학교'가 3월 개강한다.

1일 경기문화재단에 따르면 2024년도 '박물관 민화학교'는 오는 13일 개강해 11월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에 강좌를 진행한다. 모집 인원은 초급반 20명이다.

수강생은 30차례 강좌를 통해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민화를 직접 그리면서 소재의 의미와 그리는 방법 등을 배운다.

청룡의 해를 맞아 입신출세와 성공의 상징인 '용'뿐 아니라 호랑이, 연꽃, 모란 등 가정의 풍요와 복을 가져다주는 작품에 초점을 맞춰 진행된다.

'박물관 규방공예학교'는 오는 14~15일에 개강해 11월 말까지 30회 과정으로 진행한다.

매주 화요일 오전 초급반 수업에서는 각종 주머니, 골무, 가위집, 선물보자기, 바늘방석, 노리개 등을 만든다. 신규 모집인원은 25명이다.

매주 화요일 오후 전문반 수업에서는 조바위, 굴레, 복건, 호건, 아얌, 풍차 등과 각종 쓰개류를 제작한다. 신규 모집인원은 15명이다.

매주 수요일 오전 전문반 수업에서는 전통적 배자와 현대적으로 재해석된 디자인의 배자를 제작해 보는 과정으로, 신규 모집인원은 20명이다.

강의 신청은 인터넷 지지씨멤버스(https://playmembers.ggcf.kr)에서 선착순으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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