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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역서 몰카 찍던 50대, 퇴근 중 경찰에 덜미

등록 2024.02.29 18:55:50수정 2024.02.29 19:2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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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 양효원 기자 = 경기 수원역 지하상가에서 불특정 다수 여성을 불법 촬영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A씨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

29일 수원서부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6시 40분께 수원역 지하상가에서 불특정 다수 여성 뒷모습 등을 휴대전화로 촬영한 혐의를 받는다.

A씨 범행은 퇴근하던 한 경찰에 의해 밝혀졌다.

수원서부서 매산지구대 소속 B경사는 당시 A씨 행동을 수상히 여기고 다가가 신분을 알리고 지구대로 그를 임의동행했다.

지구대에서 확인한 A씨 휴대전화에서는 다수 여성 뒷모습 등 사진 수십 장이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휴대전화 포렌식 등 여죄를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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