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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공공앱 ‘배달특급’ 가맹점 1300곳 확보 추진

등록 2024.03.02 10:4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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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달 이벤트 진행…3억 원 투입

매달 3천~5천원 쿠폰 지급, 가맹점주에 배달용품 등 지원

2021년 6월 배달특급 도입 이후 9억8천만원 배달수수료 절감 성과

[광명=뉴시스] 광명시청 전경(사진=광명시 제공) 2024.02.01. photo@newsis.com

[광명=뉴시스] 광명시청 전경(사진=광명시 제공) 2024.02.01. [email protected]


[광명=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광명시가 공공 배달플랫폼인 ‘배달특급’ 활성화를 위해 지원을 확대한다.

2일 광명시에 따르면 시는 올해 배달특급 활성화를위해 지난해보다 1억 원 증액한 3억 원의 예산을 편성하고, 이용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홍보 이벤트를 진행하고, 가맹점을 확대한다.

우선 ‘배달특급’을 사용하는 광명시 회원에게 정기 프로모션과 맞춤형, 이슈형, 픽업 할인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매월 3천~5천원 쿠폰을 지급한다.

가맹점 수 확보를 위해 기존 우수 가맹점 및 신규 가맹점을 대상으로 배달용품, 포장 스티커, 홍보물 등을 지원하며, 경기도와 함께 분기별 가맹점 리뉴얼 사업도 병행한다. 이외에도 현장 홍보와 소비자 경품 이벤트를 진행하고, 지역밀착협의체(서포터즈) 15명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배달특급 활성화를 도모한다.

올해 말까지 회원수 2만5000명 이상, 가맹점은 광명지역 전체 일반음식점 2342곳의 55%인 1300곳을 확보해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에 실질적 도움을 주는 게 목표다.

한편, 2023년 말 기준 광명지역 배달특급 가맹점은 913곳이다. 2021년 6월 배달특급 도입 이후, 누적 매출액은 약 70억 원, 누적 주문 완료 건수 26만 1892건을 기록했다.

이를 통해 민간플랫폼 대비 약 9억8000만 원의 수수료 절감 성과를 거뒀다. 점포당 배달특급 평균 매출액도 경기도 3위를 기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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