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 이천 콩나물 재배사 불…2명 다쳐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천=뉴시스] 양효원 기자 = 5일 오전 0시 34분 경기 이천시 신둔면 한 콩나물 재배사에 불이 나 2명이 다쳤다.
불은 재배사 비닐하우스 안 전기보일러에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전기보일러는 콩나물에 주는 물을 가열하는 장비로 24시간 가동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불은 4시간가량 만인 오전 4시 4분 꺼졌지만, 20대 남성과 50대 여성 등 2명이 양 손에 화상을 입어 병원 이송됐다. 이외 3명은 자력대피해 추가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 등은 자세한 화재 원인을 확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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