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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29일까지 농민기본소득 신청 접수

등록 2024.03.05 09:4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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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5000여명 추산…86억4000만원 편성

용인시, 29일까지 농민기본소득 신청 접수


[용인=뉴시스] 이준구 기자 = 용인특례시가 올해 농민기본소득 지급을 위해 이달 29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한다.

농민기본소득은 농민의 생존권을 보장하고, 농업과 농촌의 공익적 가치에 대한 사회적 보상 차원에서 농업 종사자 개인에게 직접 지원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지원금은 시와 도가 절반씩 부담한다.

용인특례시의 올해 지급 대상자는 1만 5000여 명으로 추산되며, 시는 이를 위해 86억 4000만원(도비 포함)의 예산을 편성했다.

대상자에게는 매월 5만원(연 60만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하며, 지급일로부터 180일 내 사용해야 한다. 180일 내 미사용한 금액은 자동 환수된다.

신청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동 지역은 각 구청)에 방문하거나, 농민기본소득 통합지원시스템(https://farmbincome.gg.go.kr)을 통해 직접 할 수도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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