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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신당, 7일부터 사흘간 지역구 공천 면접 진행

등록 2024.03.05 14:5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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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여곳 후보자 접수 완료…수도권이 절반 이상"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4.03.04. scchoo@newsis.com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4.03.0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신항섭 하지현 기자 = 개혁신당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가 오는 7일부터 사흘간 지역구 출마 후보자에 대한 공천 면접 심사를 진행한다.

김영호 개혁신당 공천관리위원은 이날 오후 열린 '제3차 개혁신당 공천관리위원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개혁신당 지역구 후보자 접수를 받고 있는데 내일까지 진행되고 현재 약 100여곳 후보자가 접수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어 "서울·경기에 있는 수도권 절반 이상에 후보자가 접수 완료했다. 이 100여곳 지역구 중 20여곳 정도가 지금 지역구 경쟁 상황"이라며 "향후 전략적으로 선거구 배치에 대한 조정도 있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내일까지 지역구 후보자에 대한 접수를 끝마치면 7일부터 8일, 9일까지 지역구 후보자에 대한 공천 면접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7일 심사하고 8일 오전부터는 그날 그날의 면접 심사에 대한 결과를 브리핑한다"고 말했다.

개혁신당은 지난달 28일부터 온라인을 통해 지역구 국회의원 신청을 접수 받고 있다. 공관위는 약 20여명이 추가로 접수할 것으로 내다봤으며 전국 254개 지역구 중 절반에 공천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김성열 조직사무부총장은 "온라인 접수라 어려워 하시는 분들도 있어 접수마감까지 야 20여명 이상이 더 접수하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면서 "전국 지역구 경우에 적어도 절반 이상은 공천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전했다.

김 부총장은 "주요 대도시 중에서 (후보자가) 빠지는 곳은 없을 것"이라며 "경쟁은 거의 수도권에 쏠려있으나 광주도 (후보자가)있는 상황이며 호남도 적지 않게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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