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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시, 통합바이오가스화시설 선정…588억원 확보

등록 2024.03.05 15:5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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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8년 준공 목표

경기 광주시청

경기 광주시청


[경기광주=뉴시스] 신정훈 기자 = 경기 광주시는 '통합바이오가스화시설 설치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역대 최대규모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통합바이오가스화시설 총 사업비는 892억원으로 이중 확보한 국·도비는 588억원(국비 458억원, 도비 130억원)이다.

이 시설은 광주시 곤지암읍 수양리 423 일원에 추진 중인 종합 폐기물처리시설 설치 사업에 포함된다. 현재 소각시설 및 생활자원 회수 시설에 대해서는 국비를 확보해 사업 추진 중에 있다.

시는 이 시설을 통해 분뇨, 음식물쓰레기, 하수 찌꺼기 등의 유기성 폐기물을 활용, 바이오가스를 추출할 예정이다. 생산된 바이오가스는 온수 공급 등 다양한 방식의 지역 주민 지원 사업에 활용할 계획이다.

또  재생에너지 생산을 통한 탄소중립과 순환경제 실현이라는 성과를 가져올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방세환 시장은 “통합바이오가스화시설 설치 사업의 국·도비를 확보함에 따라 종합폐기물처리시설 설치 사업을 통합 추진해 더욱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 종합폐기물처리시설은 곤지암읍 수양리 423 일원에 건립 예정이다. 오는 2028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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