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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건강도 지켜야죠"…건기식협회, 포장재 절감 동참

등록 2024.03.09 14:01:00수정 2024.03.09 15:5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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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회용 수송포장 방법 기준 시행 추진 방안'에 협조

포장횟수 '1회 이내'와 포장공간비율 '50% 이하' 도입

[서울=뉴시스] 9일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는 업계의 여건을 고려한 ‘일회용 수송포장 방법 기준 시행 추진 방안’에 적극 동참한다고 밝혔다. (사진=한국건기식협회 제공) 2024.03.0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9일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는 업계의 여건을 고려한 ‘일회용 수송포장 방법 기준 시행 추진 방안’에 적극 동참한다고 밝혔다. (사진=한국건기식협회 제공) 2024.03.0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종호 기자 =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가 포장 폐기물 감소 등 순환 경제 활성화에 속도를 낸다.

건기식 협회는 업계의 여건을 고려한 ‘일회용 수송포장 방법 기준 시행 추진 방안’에 적극 동참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방안은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른 ‘제품의 포장재질·포장방법에 관한 기준 등에 관한 규칙’이 지난 2022년 4월 30일에 개정됨에 따라 내달 30일부터 시행과 함께 추진된다.

해당 규칙에 근거한 '일회용 수송포장 방법'은 소비자에게 수송될 때 사용되는 포장재를 줄이기 위해 포장횟수(1회 이내)와 포장공간비율(50% 이하)이 도입됐다

앞서 환경부는 새로운 제도가 시행되는 만큼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2년간의 계도기간 운영 ▲500억 원 미만 업체 규제대상 제외 ▲합리적인 사안 포장기준 적용 대상 제외 등의 추진 방안을 마련했다.

건기식협회 관계자는 "산업 여건을 고려한 합리적인 추진 방안이 발표된 만큼, 건강기능식품 산업 전반에 걸쳐 제도가 확산되고 안착될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하겠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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