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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이카, 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에 창업보육센터 개설

등록 2024.03.24 10:5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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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개소식 개최…창업기업·중소기업 종합 지원

[서울=뉴시스] 한국국제협력단(KOICA·코이카)와 에티오피아 혁신기술부는 22일(현지시각) 에티오피아 수도 아디스아바바에서 이노비즈-K 개소식을 개최했다. (사진= 코이카 제공)

[서울=뉴시스] 한국국제협력단(KOICA·코이카)와 에티오피아 혁신기술부는 22일(현지시각) 에티오피아 수도 아디스아바바에서 이노비즈-K 개소식을 개최했다. (사진= 코이카 제공)

[서울=뉴시스] 변해정 기자 = 에티오피아 수도 아디스아바바에 한국 정부의 지원으로 창업보육센터인 '이노비즈-K'가 문을 열었다.
 
한국국제협력단(KOICA·코이카)은 22일(현지시각) 아디스아바바에서 에티오피아 혁신기술부와 함께 이노비즈-K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노비즈-K는 에티오피아 창업 기업과 중소기업의 시제품 제작, 창업 교육, 창업자금 조달, 판로 개척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창업보육센터다. 한국 정부의 지원으로 지상 2층 연면적 2491㎡ 규모로 건립됐다.

김동호 코이카 경영전략본부 이사는 "이노비즈-K는 한국의 오랜 우방인 에티오피아 미래 주역인 청년 세대에게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국가 성장 동력의 원천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년 세대의 제조업·혁신 분야 창업 진출을 적극 지원해 에티오피아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바이사 바다다 에티오피아 혁신기술부 차관은 "이노비즈-K를 통해 창업을 꿈꾸는 모든 이들에게 공평한 기회와 아이디어를 현실화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면서 "이노비즈-K를 필두로 'NEST 이니셔티브'를 통해 에티오피아의 혁신·창업 생태계 발전 및 디지털 경제로의 전환을 이끌어가겠다"고 언급했다.

NEST 이니셔티브는 지난해 10월 코이카 및 유엔개발계획(UNDP)와 협력해 에티오피아 노동기술부와 혁신기술부 주도로 창업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발족한 국가 스타트업 생태계 개발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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