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병원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양성교육, 22명 배출

[수원=뉴시스]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양성교육. (사진=아주대병원 제공) 2024.03.2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아주대병원 권역별호스피스센터가 최근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양성교육을 통해 총 22명의 호스피스 자원봉사 인력을 배출했다.

이번 교육은 호스피스 자원봉사 양성교육 수료 후 호스피스 전문기관에서 자원봉사가 가능하신 분을 대상으로 호스피스 완화 의료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호스피스 자원봉사자의 지지적 역할과 말기 환자의 돌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교육에서는 ▲암의 이해 ▲호스피스완화의료의 개요 및 운영 ▲연명의료 결정제도 ▲삶과 죽음에 대한 이해 ▲호스피스자원봉사자의 역할과 자세 ▲말기 환자에 대한 심리·사회적 돌봄 등을 주제로 총 14시간 진행됐다.

이후 신청자 대상으로 아주대병원 완화의료병동 현장 실습이 진행될 예정이다.

아주대병원 권역별호스피스센터 이현우 센터장(종양혈액내과)은 "교육생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열정에 즐겁고 의미 있는 교육이 이뤄졌다"며 "앞으로 호스피스완화 의료의 인식 개선과 말기 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많은 역할을 해주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호스피스 자원봉사를 희망하는 경우 권역별 호스피스센터가 주최하는 기본 교육을 이수하고, 호스피스 전문기관의 실습 및 평가를 통해 활동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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