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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오전부터 5㎜ 미만 봄비…예년보다 포근

등록 2024.04.03 04: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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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오전부터 5㎜ 미만 봄비…예년보다 포근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3일 인천은 남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으면서 대체로 흐리다가 저녁부터 가끔 구름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기상청은 "아침 최저기온은 12도, 낮 최고기온은 19도 내외의 분포를 보이겠다"면서 "오늘 오전부터 늦은 오후 사이 5㎜ 미만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옹진군 8도, 강화군·계양구·서구 10도, 부평구·연수구 11도, 남동구·동구·미추홀구·중구 12도 등으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강화군 21도, 계양구·남동구·동구·미추홀구·부평구·서구·중구 19도, 연수구 18도, 옹진군 11도 등으로 예상된다.

서해중부앞바다는 바람이 초속 3~8m로 불어 바다의 물결은 0.5~1m 내외로 일겠다.

인천지역의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기온이 평년보다 조금 높겠고, 오늘 비가 내리기 전까지 대기가 건조하겠다"며 "야외 활동 시 화기 사용과 불씨 관리에 주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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